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4~6학년 총 29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로 ‘문화 예술 체험 수학여행’을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도 일대를 답사하며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새로운 환경과 사물에 대한 견문을 넓혀 자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학생들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용두암, 제주목 관아, 미속 자연사 박물관,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관람하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다. 이날 저녁에는 별빛누리공원에서 행성과 가을철 별자리를 보았다. 둘째 날은 글라스페인팅 체험, 소인국테마파크, 주상절리대, 번개박물관, 천지연 폭포, 제주도 올레길 7코스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천지연폭포와 송악산에서 ‘비단길’과 ‘mother of mine’ 두 곡을 리코더 합주로 연주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자생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한라수목원을 산책한 후 비행기를 타고 청주공항에 도착하여 학교로 돌아왔다. 학생들은 3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제주도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수학여행에 참여한 5학년 한상현 학생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과학시간에 배웠던 화산활동 후 생긴 지형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처음 타 본 비행기에서 구름을 내려다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