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이태영(남, 62세)씨가 지난 13일 화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짜리 15포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태영씨는 마을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주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태영씨는 “값비싼 물품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양근석 화성면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때에 쌀을 기탁해 어려운 가정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기탁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 및 경로당 등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