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강준배 부군수(사진)는 지난 9일 운곡 제1, 2 농공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13일 화성면, 14일 비봉면, 15일 정산면 농공단지와 개별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이번 기업체 방문은 주요 군정 홍보 및 기업애로사항 해결방안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또 군과 기업체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불황 탈출을 도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특히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에 대해 관내 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임직원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문화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근로자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청양군은 매년 노후 농공단지 시설 개선·보완 사업과 개별기업 SOC사업을 발굴 지원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으며, 관내 기업체 제품 홍보 책자를 발간 전국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에 노력하고 있다.프리랜서 조정상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