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전북 고창군지역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위기경보단계가 격상되고 충남도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유전자형이 확인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보건의료원은 먼저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 및 동물 사체와의 접촉 금지 ▲애완동물과 길고양이 등 야생 동물과의 접촉금지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눈, 코, 입을 만지지 말 것 ▲닭, 오리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을 것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 등이다.조류인를루엔자 감염 시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동, 근육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금류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한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생기면 청양군보건의료원(940-452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