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면장 조용근)은 15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공공근로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면은 이번 상반기 사업으로 12명을 선발했으며 ▲환경정화사업(10명) ▲사회복지향상제공사업(1명) ▲작은도서관 관리(1명) 등 3개 사업장에서 각종 공공서비스 지원 및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근무시간은 만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3일(1일 5시간), 만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5일(1일 5시간)이다. 임금은 인상된 최저임금을 적용해 만 65세 이상은 월 약 67만5000원, 만 65세 미만은 월 약 91만5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된다.조용근 면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에게 생계안정과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