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이기성 의장은 지난 10일 정산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청양군 나 선거구(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남양면)의 주민과 일부 가까운 지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정보고회는 지난 12년 간의 의정활동을 요약한 동영상을 약 20분간 상영한 뒤, 이기성 의장의 보충설명과 함께 지역주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뤄졌다.이기성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청양군의회 의원으로서 그 동안 청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요성과를 보고했다.이어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약 800∼1,000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해왔는데, 지금껏 해온 것처럼 낮은 자세로 항상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청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기성 의장은 “의정활동 기간동안 청양시내·시외버스터미널 통합과 청양시내를 50∼80년대 거리로 리모델링하여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탈바꿈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군을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또한 대기업유치 발판을 다지지 못해 아쉬움이 크며 공주 금강부터 목면·청남·장평을 잇는 도로개통이 늦어져 금강변 전원주택과 카페촌 건립이 미루어지고 있으며, 소규모 이·미용실, 음식점 등 주방과 화장실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 모든 사업을 임기 내에 하지 못해 너무나 아쉬움이 크다. 다음에 당선되어 들어오시는 의원님들께서 이 모든 사업을 잘 추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이기성 의장은 이 날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나 선거구의 각 리 단위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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