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농촌자원 소득화를 목표로 오는 5월까지 총 11회로 진행된다. 외식경영 전문기관(음식평가교육개발원)과 함께 외식산업 전반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외식트렌드 ▲외식상품화 ▲로컬푸드 스토리 ▲푸드투어 ▲푸드마케팅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 산업화에 비중을 두었다.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농촌에서 다변화된 외식트렌드의 흐름을 이해하여 앞으로 지역 농식품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외식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통해 지역농업과 외식산업의 연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