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등록 공인중개사사무소 26개를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중개사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대여행위 ▲중개수수료 다징수 행위 ▲업무 보증 미 설정 ▲거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여부 ▲중개사무소 등록증·수수료 요율표 등 게시 의무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공인중개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및 주요 민원 사례를 안내해 중개거래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청양군은 무자격 중개업자를 통한 매매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군 홈페이지 ‘부동산중개안내’ 항목에 관내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 목록을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