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김지석)는 지난 9일 가람관에서 무학년 형제자매 학교가족인 ‘꿈가람단’을 조직했다.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55명이 참여해 새로운 마음으로 무학년 형제자매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모여 8조로 구성하고 팀별로 이름을 정했다.함께 등교하기, 꽃 가꾸기, 동물 기르기, 생일 축하해주기, 팀별 현장체험학습, 연합공동체 놀이, 온마을 야영하기, 봉사활동, 책 물려주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지석 교장은 “이 세상에서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는 없다. 서로 친형제·자매처럼 아끼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꿈가람단’은 형제자매가 많지 않아 평소에 형제애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의지하는 형제자매가 될 것을 다짐했다.가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꿈쟁이들로 자라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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