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시니어클럽은 9일 청양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업무의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근무 중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이집중적으로 실시됐다.또한 이 자리에서 군 보건의료원은 ‘생명 이어달리기’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소득과 함께 보람도 느끼면서 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참여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참여자들은 거리 환경정화 활동인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과 농·특산물을 재배하는 콩나물사업, 달맞이꽃 사업, 지역 영농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