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청남면분회의 명률회(회장 황명환)는 7일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신기술 보급과 각종 보조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회원의 권익보호, 다양한 농사정보 발굴 및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고품질 알밤 생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황명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유래 없는 가뭄 등으로 작황이 안 좋아 밤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청남에서 생산되는 밤은 우수한 맛과 품질로 대도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청남토마토와 더불어 청양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한편 최율락 면장은 “청남면은 군내에서 가장 많은 벼 재배 면적과 시설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으로 명률회와 더불어 상호간 재배기술 및 각종 정보 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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