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화암리 청년회(회장 이천집)는 지난 31일 물여울체험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효와 사랑의 한마음 잔치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화암리 청년회 매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로 80세 이상 어르신 28명을 위한 케이크 커팅식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와 난타공연을 마련해 눈과 귀가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이천집 회장은 “내 부모처럼 친근하고 고마우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출향인도 함께 모이는 자리여서 더욱 화합을 다질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