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역 사회적 경제의 미래를 열어갈 충남도립대학교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 농업 창업교육’이 막을 열었다.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은 대학 해오름관에서 허재영 총장과 창업교육 입교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 농업 창업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입교식은 허재영 총장의 인사말과 권오병 산학협력단 팀장의 오리엔테이션, 장현숙 강사의 사회적경제 이론 특강으로 진행됐다.허재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수축되고 고립되는 가운데 사회적 경제는 지역 공동체의 자립과 행복한 경제를 위해 더욱 필수적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서 뜻 하신바대로 성공적인 사회적 경제 리더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청양이 더 행복한 경제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사회적 경제 기업 교육과 사회적 농업 교육에는 각각 22명과 16명이 입교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 이론 등 창업강의 ▲전문가 특강 ▲선진지 견학 등 교육 과정을 밟는다.충남도립대학교는 창업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총 400만원 상금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와 교육생 1인당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