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암환자 230명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암환자로, 시는 이들에게 구강관리칫솔 3개와 치실, 치간 칫솔, 혀크리너 등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강 교육 자료에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 치간 칫솔 사용법 등 구강관리방법이 자세히 설명돼 있어 구강관리를 실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건강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암환자들에게 구강관리용품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구강건강생활수칙 준수로 구강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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