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4-H연합회(회장 복선한)가 22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통합돌봄센터와 함께 지역 통합돌봄 대상자 150명에게 코로나19 감염방지물품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4-H 봉사단 35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와 물티슈, 여름용 부채 등을 문 앞에 놓아두는 방식으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가졌다.청양4-H연합회는 만39세 이하 농업인들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회원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영갑 부회장은 “비대면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취약계층 물품배달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 감사하다”며 “농업과 농촌을 책임질 4-H연합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