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대한적십자사가 19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윤일순 대한적십자사홍성지구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샴푸, 린스,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세트 120개가 홍성군에 전달되었다.이번 생필품 전달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풍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홍성군은 읍·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김석환 홍성군수는 “수해피해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악재가 겹쳐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주의와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적십자사와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돌보려는 온정의 손길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우리군 역시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희망홍성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은 지난 상반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와 함께 수제 마스크 6,700장을 제작해 배부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공직자들이 앞장서 성금모금을 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해 왔고, 금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도내 1위를 달성하며 상생과 이웃사랑의 발자취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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