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김 의장은 이날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태풍 진로와 대응상황 등을 청취하고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비상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역대 최장 장마에 이은 태풍 소식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의회에서도 복구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