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표적 겨울 작물인 마늘과 양파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마늘이나 양파는 겨울철 한파 피해와 봄철 생육기 가뭄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작물로 보험가입 등 재해대책이 필수적이다.보험가입 기한은 난지형 마늘 10월 30일, 한지형 마늘과 양파는 11월 27일까지로,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이 전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므로 농가는 자부담 10%만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지형 마늘 1000㎡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7만원 내외에 그친다.한편 지난해에는 마늘의 경우 보험금 4억2200만원이 지급됐고, 양파는 1억22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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