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수입 소고기나 젖소 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판매되는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검사대상 업체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식육 포장업체, 축산물 판매업체, 식육 식당 등이다.군은 검사기간 동안 각 업체가 유통 중인 소고기와 선물세트 등의 시료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한우 확인검사를 통해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먹거리가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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