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는 5일 칠갑산골 연회장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청양경찰서-청양 새마을금고」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흥식 경찰서장, 최석천 수사과장 등 8명을 비롯해 안계호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명호 전무 등 4명, 총 12여 명이 참석했다.관계기관에서 체결한 협약내용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 공동 협력, 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콘텐츠 게시, 다액 현금 인출이나 전화금융사기 피해 의심 시 112신고 협조, 전화금융사기 예방, 범인검거 기여자(금융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 신고 활성화 분위기 조성 등 이다. 경찰서장은 지난달 30일 청양군 청양읍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를 걸어 기존의 대출금을 일시 상환하면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해 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챙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등이 함께 치안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해 지능화·고도화 되는 보이스피싱으로 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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