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유기농업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재지원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유기농업에 필요한 자재나 그 원료, 천적, 녹비종자 구입비용을 보조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ㆍ화학비료 사용감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대상은 친환경농어업법이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받은 유기농업자재와 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자운영 등 녹비작물 5종이며, 농업용 재배시설에 한해 갈색반날개, 굴파리좀벌, 무당벌레 등 25종의 천적도 지원한다.지원형태는 보조 50%에 자부담 50%이며, 지원한도는 1ha당 총 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200만 원, 무농약 인증은 150만 원이다.참여 희망농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과 의무자조금 납부영수증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