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을 품은 ‘따스한’ 봄 향을 느껴춘란연합전시회, 청양문화원에서 열려… 140여 점 전시‘복색화 화예품’ 출품한 박종석씨 대상 영예…난 산업 확대 기여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양춘란연합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청양문화원 3층에서 열렸다.청양난우회(회장 김영준)와 푸른빛난우회(회장 오근환)가 공동 주관하고 청양문화원(원장 임호빈)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난우회의 회원들이 정성 가득히 피워낸 춘란 140여점으로 난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눈과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며 난 산업의 확대에도 기여했다.전시회 대상의 영예는 복색화 화예품을 출품한 박종석 씨에게 돌아가 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였다.임호빈 문화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단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품은 난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난 연합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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