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취약계층 집수리봉사로 삶의 희망 전해

  금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원배)는 지난 21일과 23일 이틀동안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수리를 연계·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금마면에서 지원하고 보름회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무너진 지붕을 다시 올리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해 취약계층 가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집수리를 지원받은 안 모씨는 “지난 겨울, 강풍에 지붕이 날아간 뒤로 혼자 지내는 것이 무섭고 살기가 싫었는데 깨끗한 새집이 되어 기쁘고 이웃들도 초대해 보여주고 싶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박원배 금마면장은 “주위를 살펴보면 공적 자원 연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이 있다. 금마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들을 연계하여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