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4월 30일 18시 30분부터 청양교육지원청 2층 다정다감실에서 청양 관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 4명, 교육전문직원 1명을 대상으로 ‘AI로 쉽게 끝내는 교직 실무 & 한글 문서 끝장내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교사의 문서 작성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강의를 맡은 김규섭 장학사(청양교육지원청 교육혁신팀)는 ▲ChatGPT를 활용한 공문 및 가정통신문 초안 작성, ▲한글(HWP) 문서의 고급 기능 활용 ▲업무 자동화와 서식 관리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 전원이 노트북을 활용하여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했다.특히 김 장학사는 ‘문서는 곧 학교의 철학이자 역량’이라는 주제로 공문서 작성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 문서의 구조와 표현 전략, 계획서 및 보고서의 8단계 구성 요령, 효과적인 예산 운영 계획 작성법, AI를 활용한 초안 생성 및 시각적 편집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안내하며 교사들이 직접 노트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천 중심 연수를 이끌었다.또한 한글 문서 작성에서는 표와 도식 활용, 시각적 균형 맞추기, 도장·서명 이미지 삽입, 고급 편집 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팁들이 공유되어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교사는 “막막했던 교직 문서 업무가 AI의 도움으로 이렇게 간단해질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유익했다”라며, “내일 당장 활용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 정말 실질적인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배종남 교육장은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양의 선생님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교사의 실무 역량 강화와 AI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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