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6월 9일, 가남초등학교와 청양어린이집에서 2025년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단원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출범한 이래, 유아·청소년 대상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발대식은 △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단원 대표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원들은 입단의 의미를 되새기며 적극적인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청양소방서 2025년도 한국119청소년단은 총 4개대 6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남초등학교와 청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청양유치원과 넓은마당유치원에서도 순차적으로 발대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청소년단은 화재 예방,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학교·가정 내 안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선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청양소방서를 대표하는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청소년단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방안전을 널리 알리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소방서에서도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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