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각종 광고판을 비롯 노상적치물로 청정지역인 청양의 도시미관을 쉐손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공주에서 정산을 경유하여 청양시내로 집입하는 도로변에는 인근 상가들이 도로점용허가도 받지 않은 채 설치한 간판을 비롯 노상적치물이 난립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부 광고들은 횡단보도를 비롯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도로표지판과 함께 세워져 있어 도로표지판 조차 확인하지 못하도록 해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장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록)가 지난 24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600㎏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연중 실시한 폐자원 수집활동을 통한 수익금 등 140여 만원으로 마련됐다. 김순록 회장은 “소외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인정이 넘치는 장평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결손가정 등 60여 가구에 각각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운·사진)은 지난 23일 복지관 홍보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친밀감 형성 및 생활정보 교환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부패제로 클린청양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직무관련자에게 금품·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기 ▲점심시간 술 안 마시기 ▲음주운전 안 하기 ▲상급자는 부당한 업무지시·청탁 등을 하지 않기 ▲직장 내 성희롱, 불쾌감 있는 언행 하지 않기 등 청렴의식 제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청양군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남성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가정 내 아빠의 정체성 확립 및 역할 증대를 위해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육아의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우수 프로그램으로 관내 100여 명의 아빠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육..
장평면 관현리에서 태어난 출향인 모임인 관사회(회장 양광직, 서울거주) 회원 50여명이 지난 21일 고향을 찾아 마을회관에서 주민화합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현마을을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방문해 그동안 농사일에 지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관사회는 20여 년 전 구성돼 매년 고향을 찾아 어르신들께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하고 주민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 양광직 회장은 “관현마을에서 태어난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며 “고향을 지키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 관사회 조직을 이어오며 매년 조촐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양군이 미래를 경영할 젊은 공직자들의 능력개발 및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관내 고추문화마을 세미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청양UP’ 맞춤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 7∼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의 최 일선에서 군민..
운곡면(면장 윤주원·사진)은 지난 20일 운곡면주민자치위원회 각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외감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운곡면에는 10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지만 평소 직장과 가정일로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남양면(면장 이강국·사진)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25일 봉암리 지방도 610호선 화단에 꽃양배추 300본을 식재했다.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해 겨울에 식재하기 적합한 화초로 풍성하고 푸른 잎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나 서리가 내리면 꽃 중앙 부위의 색깔이 더욱 진하게 변하는 매력이 있다.
대치면(면장 강태선·사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2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위원회 첫 정례회의를 갖고 대치면과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원회는 반부패 및 청렴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청렴협약을 체결하면서 청렴문화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청양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위원들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을 고려해 자치활동,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소득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청양군이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간의 소통을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강소농경영체 30여명을 대상으로 블로그 제작 및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성공한 블로그마케팅 사례를 중심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블로그를 통해 영농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소비자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은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내달 10일까지 겨울철 농촌 주택의 화재발생 주요 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안전점검 및 관리요령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안전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고 온도조절이 어려워 보일러나 연통의 과열과 관리소홀 등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면은 각 마을 이장과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190개소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상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안전관리 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청양군 소속 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세정동우회 회원 20여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각 장애인 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지난 24일 연탄 1000장을 마련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양군내 2.5ha 30여 농가에서는 최근 카레의 원료가 되는 울금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군은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신소득 작목으로 소비자의 웰빙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육성하고 있다. 울금은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어혈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될 정도로 주요 약재로도 주목받아 왔다.
농업 경쟁력 강화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재단법인 청양군 부자농촌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청양군은 25일 김승호 부군수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부자농촌 정책을 선도해 나갈 부자농촌지원센터의 비영리 재단법인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 및 이사회 구성, 임원 구성 및 기타 사항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청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신)는 지난 12일 자활근로 참여주민 및 생활관리사 9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와 오늘을 이어주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날 문화탐방은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서로간의 생각을 나누는 현장체험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문화탐방 코스는 백제 무왕 33년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사진)은 지난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성폭력상담소 배명옥 소장으로부터 ‘당신의 인격 이제 발휘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인권과 감수성, 성을 부추기는 문화, 성매매의 잘못된 통념 및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의 사례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이해 등 성인식 및 문화 개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지난 14일과 15일에 열린 2015 전통스포츠 전국 합기도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제11회 우송정보대학 총장배 태권도대회에서도 1위, 2위, 3위를 달성했다.입상한 학생으로는 합기도에서 명현준(4), 최자윤(4), 김준호(4), 김민식(4), 태권도에서..
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는 지난 24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본교 체육관에서 2015 신나는 예술여행 마당놀이극 ‘해님달님’ 공연을 관람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전국을 순회공연 한다. 마당놀이극 ‘해님달님’은 우리의 전래동화 ‘해님달님’과 ‘꼬리 뽑힌 호랑이’,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를 함께 덧붙여 각색한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극 중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사물놀이와 가락을 통해 흥겨움을 더해 특별한 무대 장치나 소품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김진석 교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문화를 잘 접하지 못하고 서구문화에 익숙해져 가는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즐거움과 사물놀이의 재미와 우리의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가남초등학교(교장 이정림)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열린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창작댄스 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소영외 9명의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꿈과 끼, 열정이 가득한 창작댄스팀은 가남초 김소라 선생님의 지도로 4월부터 꾸준히 다양한 댄스를 배우고 연습 하여 지난 9월 12일 천안에서 열린 2015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서 1위를 하여 충남의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의 입상 성적을 거뒀다. 이정림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남초 창작댄스팀은 엘리트 스포츠만을 강조하는 체육활동보다는 학생이 행복하고 개개인의 끼를 살리며 신체활동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학생들의 협업능력, 리더십, 사회성을 신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