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는 지난 24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본교 체육관에서 2015 신나는 예술여행 마당놀이극 ‘해님달님’ 공연을 관람했다.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전국을 순회공연 한다.마당놀이극 ‘해님달님’은 우리의 전래동화 ‘해님달님’과 ‘꼬리 뽑힌 호랑이’,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를 함께 덧붙여 각색한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극 중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사물놀이와 가락을 통해 흥겨움을 더해 특별한 무대 장치나 소품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김진석 교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문화를 잘 접하지 못하고 서구문화에 익숙해져 가는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즐거움과 사물놀이의 재미와 우리의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