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재배 수박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홍성군수박연구회(회장 김순희)가 올해 첫 수박 출하작업을 개시했다. 27명의 회원들이 질 좋은 수박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홍성군수박연구회는 15ha의 시설하우스에서 1년 2기작으로 수박재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식 전 토양관리검정 실시, 인공꽃가루 받이, 친환경적 병해충방제, 당도 향상을 위한 물관리 기술 등의 다양한 교육과 노력을 통해 14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생산해 구매상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성군 서부면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김순희씨는 “올해는 겨울철 이상고온과 봄철 저온현상을 오가는 불안정한 기후 속에서도 정성어린 노력으로 맛좋은 수박을 수확하게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시설하우스 수박은 지난 2월에 정식한 후 약 3개월만인 이달 20일을 전후해 수확이 끝난다”며, “5월말부터 2차 재배를 시작해 8월초에 다시 수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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