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임장빈)에서는 지난 15일 대치면의 관문인 탄정교 난간 꽃박스에 샤피니아 5,000주를 식재하는 등 한낮의 따가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대치 가꾸기 사업이 한창이다.
대치면은 그동안 대치면 일대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사무소 일대를 비롯하여 국도 36호선 가로화단에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었으며 군의 지원으로 각 마을마다 영산홍 및 주목 등을 배부하는 등 마을 구석구석에 꽃을 심어왔다.
그 결과 현재 면사무소 일대 화단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는 각종 꽃이 만발하여 36호선을 오가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늦은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주고 있다.
임장빈 면장은 “최근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한낮의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으나, 만개한 꽃들을 보면서 더위도 식히고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치면은 4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