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상담소가 고추밭 및 못자리 관리 등 영농기술보급과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화상담과 현장방문을 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농업현장 밀착 영농지도의 수요증대와 농촌지도사업 혁신으로 영농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동부․서부지역에 농업인상담소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동부지역 4개면을 관할하는 동부지소(지소장 유병규, ☎ 940-4725)와 서부지역 6개 읍면을 관할하는 서부지소(지소장 조미숙, ☎ 940-4716)를 설치 그동안 찾아가는 영농현장교육과 ‘방풍 및 산마늘, 흑미’ 재배시범포 운영 등 지역별 특성화 소득사업을 발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월간 영농소식지인 ‘사랑방 이야기’를 발간 배부하는 등 영농사랑방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 농업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상담소는 읍면별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와 품목별연구회를 육성지원하고 당면영농현장지도 및 농업․농촌 여론수렴과 애로기술 상담 등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개선과 지역별 특화작목을 연구․발굴 보급 하는 등 농업인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유병규 동부지소장은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기술보급의 산실로서 지역영농정보의 나눔터로 거듭나도록 더욱 더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