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국종덕) 녹평리 노인일자리사업 작업장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미소로 가득 차 있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지킴이, 농약빈병수거, 스쿨존교통지킴이의 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40시간을 근무하고 산재보험 가입과 함께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 된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재활용품 분류,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하고 있다.
강신식 할머니는 “처음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청할 때 나이 먹은 할머니를 시켜줄까 하고 잠 한숨 못자고 고민하다가 용기 내어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일할 수 있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국종덕 비봉면장은 “어르신들 모두 고령에도 불구하시고 정말로 열심히 하신다”며“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