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30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반포면 3명, 사곡면 6명, 유구읍 6명, 옥룡동 3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인자로서 신체 건강하고 물놀이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안전관리요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장소인 상원골 계곡, 화월교, 공암교 주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물놀이객 인명구조 방법, 심폐 소생술 및 응급처리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요원 배치로 주요 물놀이 지역의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