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중암사(작천리)에서는 도원 주지스님이 신도와 불자의 정성이 담긴 쌀 160kg을(20kg 8포대) 지난 21일 대치면사무소(면장 임장빈)에 전달했다. 도원스님은 “많은 양이 아니라 죄송할 뿐이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주민들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부처님의 자비와 참뜻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암사에서는 평소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지역주민을 부처님의 마음으로 돌아보고 있다. 임장빈 면장은 지난 23일 대치면 수석리 김상호씨댁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김상호씨는 생계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심사에서 재산평가기준에 초과되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임장빈 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어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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