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5월 9일 김석환 군수와 내포신도시 입주민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사항들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내포신도시 입주민 대표들이 간담회에서 제기한 초기 생활권 불편해소 민원에 대해, 관계 실·과장들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지난 9일 김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신도시 주민 대표들이 요구한 사항으로는 △롯데캐슬아파트 진출입로 개선 및 홍예공원 횡단보도 설치 △롯데캐슬아파트 부출입구 중앙선 분리 △아파트 주변 가로등 설치 △주민 주말농장 제공 △아파트 주변 임시 상가 설치 △운동시설 지원 △아파트 앞 보행자도로 꽃터널 설치 △버스승강장, 택시승차장 설치 △홍북면 내포출장소의 롯데캐슬 아파트로 이전 등 10건이다.
군은 이 중 진출입로 개선, 부출입구 중앙선 분리, 홍북면 내포출장소 이전 등 3건은 현실적으로 수용이 어려워 장기과제 또는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다른 대응방향 모색에 나서는 한편, 군이 나서서 개선 가능한 가로등 설치 등 6건에 대해서는 바로 추진하거나 주민들과 협의 처리해 나갈 계획이며, 기타 운동시설 지원 요청 건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도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능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