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빈 대치면장은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대1 결연을 맺은 김화복(79세, 탄정리 거주)어르신을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커피 등을 준비해 방문한 임면장은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생활상 애로사항에 대하여 경청했다.
자녀들이 있으나 따로 거주하시는 김화복 어르신은 나라일 하시느라 여러모로 바쁘신데도 이렇게 신경 쓰시고 찾아주셔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반복하시며 반가움을 표했다.
청양군은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공무원과 독거노인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은 결연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의 소외감 해소 등 이웃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다. 대치면에는 총 46명의 어르신이 청양군 환경보호과(환경사업소)와 대치면 직원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임 면장은 “짧은 시간동안 말씀만 나누었을 뿐인데도 어르신이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에 조금 더 자주 방문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월1회 이상 어르신께 안부전화 및 최소 분기 1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