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아파트 단지 및 상가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술센터’를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시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업기술센터’는 가정에서 키우는 화분의 올바른 분갈이, 전정, 병해충 방제, 비료와 물주는 요령 등을 농업기술센터 원예전문가로부터 체계적으로 지도받고 스스로 체험해 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아파트 단지와 상가 13개소 4,13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단지 순회 일정에 맞춰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 오면 병해충 진단과 영양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준비된 난석, 마사토, 배양토, 비료, 분갈이와 전정, 병해충 방제 등 화분 관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세대 당 화분 4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은복 자원기술담당은 “건강한 화분 가꾸기 체험은 가정에서 키우는 화분을 시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