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하고 싱싱한 최고의 강장식품 태안 해삼의 제 맛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태안 모항항 해삼 축제’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해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옥인)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소원면 모항항 일원에서 ‘제2회 태안 모항항 해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삼축제는 유류사고 이후 침체된 모항항의 활기를 되찾고 태안의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 스스로의 의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관광객 노래자랑 ▲바다낚시체험 ▲수산물 무료시식회 ▲맨손물고기잡기 ▲수산물 경매 및 중량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내달 1일 개막행사에는 오후 5시 태안의 요리 시식회, 6시 의식행사에 이어 6시30분에는 라디오 원음방송(WBS, FM 89.7MHz) ‘조은형의 가요세상’이 공개 녹화 방송돼 송대관, 문희옥, 유지나, 박정식, 현당 등의 가수가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바다의 삼이라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해삼은 한입 크기로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회가 유명하며 해삼과 함께 온갖 야채와 해산물 등을 넣어 끓여 만든 해삼탕, 토종닭과 해삼을 넣어 만든 해삼백숙이 별미로 꼽힌다. 이번 축제가 태안산 해삼의 상품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싱싱하고 몸에 좋은 해삼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시작되는 내달 1일과 2일에는 바다의날 주간행사가 태안군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Sea-Food 요리경연대회 ▲만리포 비치 맨발 마라투어 ▲태안해변길 123 걷기 대행진 ▲웃찾사 토크 콘서트 ▲힐링콘서트 바다와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태안미래신문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