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정성희)에서는 지난 27일(월) 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에서는 2011년부터 외지에 자녀들을 모두 내보내고 홀로 사시는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 위해서 독거노인과 공무원을 1:1 연결하는 결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결연대상자 중 한 분이신 신흥2리 임 모 어르신(여, 79세)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라 밖에도 못 나가고 집에만 있어서 적적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을 보니 정말 반갑고, 또 이렇게 안부도 묻고 집안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점검해야 할 부분이나 불편한 사항 및 필요한 게 무엇인지 찾아봐 주고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임 모 어르신과 목면장으로 취임 한 이후부터 결연을 맺은 정성희 목면장은 “자주 찾아뵙고 얘기도 많이 해야 정도 쌓이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거 같아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월1회 이상 찾아 뵙고 안부전화도 자주 드리며 딸처럼 수다도 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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