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국정방향에 부합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책발굴을 위해 정부의 지방 국정과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5월 29일 오전 9시 군청회의실에서 염창선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국정과제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박근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및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에 대한 각 실·과별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보고회는 새 정부가 지향하는 비전과 정부방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정방향에 부합하면서 지역실정과 연계되는 맞춤형 군정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군은 사전에 전 실·과와 직속기관에서 해당 분야별로 군정자문단 및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진의 자문을 받아 추진과제를 발굴해, 군민행복지수 개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사업 지원 등 60개 추진과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관광)도시·문화마을 선정, 농업 6차산업화 추진 등 37개 연구과제를 보고했다. 군은 정부의 국정과제 대응에 있어, 1단계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현장에 밀접한 주민 체감형 지역발전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2단계로 조기 사업화를 위한 필요성 검토, 전문가 의견수렴(컨설팅)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3단계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 활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한다는 대응방침을 세우고 향후 적극적인 국정과제 대응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관된 군정시책의 발굴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기회로 삼을 계획”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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