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비봉면전담의용소방대 이달주(남, 53세) 대원이 비봉면 지역 화재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굴삭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20시경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소재 비닐하우스(짚가리 창고) 화재시 난해한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굴삭기를 동원하여 하우스에서 강도 높은 짚가리 분리작업에 기꺼이 응하여 소방활동을 원활케 했다. 또한 2월 28일 20시경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 소재 축사내 짚가리 화재 시 자신의 굴삭기를 동원하여 화염과 연기속에서 3시간 넘는 비닐하우스 철거작업과 짚가리화재 진압작업을 보조한 바 있다. 이달주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화재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앞장서 서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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