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도민체전을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6월 2일 오전 11시 홍성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홍성 남장 야구장의 개장식이 열렸다. 홍성 남장 야구장은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시범종목인 야구 경기를 치르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4천 8백여만원을 투입해 홍성읍 남장리 600번지에 11,361㎡의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4월까지 공사를 완료했다. 홍성군야구협회(회장 박철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야구동호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 후에는 새로 개장한 야구장의 첫 경기로 홍성·서산·당진·태안 등 4개 지역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서해안리그배 야구대회가 진행됐으며, 경기에 앞서 김석환 군수가 시구를 하기도 했다. 한편 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남장 야구장은 홍성군 야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일뤄낸 구장”이라고 치하하며, 생활체육 야구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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