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청양 大 도약의 해!’ 로 정한 청양군이 정산 4개면(정산면, 청남면, 장평면, 목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청양군 최대의 기업체인 애경산업단지가 위치한 정산면, 청양군 최대 시설하우스 단지를 보 유하고 있는 청남면과 장평면, 세종시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목면이 청양군의 신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6월중 완공을 목표로 정산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증설하고 있다. 증설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가부채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을 막고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코자 24억여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용인원 260명 규모의 정산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2014년 착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억이 투입되는 정산 서정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자락(장평면 적곡리)에는 칠갑산 국립산림휴양소를 조성해 세종시와 연계한 중부권 최대의 휴양 관광단지로 육성코자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139억이 투입되는 장평 미당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0억이 투입되는 정산 덕성지구 지표수 개발사업, 12억이 투입되는 정산중 ~ 드림마트간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36억이 투입되는 정산면사무소 ~ 해남약국간 도로개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70억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산시가지 정비사업도(정주권 개선) 예산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여백제문화단지 옆에 조성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롯데마트에서도 정산 4개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키로 했으며, 시장현대화사업인 정산시장 주차장 조성사업도 201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42억원을 투입해 2011년도에 건립된 정산도서관은 정산 4개면 주민들의 학습 및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향상과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정산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면서 중부권 최대의 겨울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정산면을 중심으로 한 청남, 장평, 목면이 청양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과 개발정책들을 통해 청양군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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