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인구증가 6대 전략을 군정핵심과제로 삼아 인구 5천명을 유치해 현재 3만2천여명인 인구를 2020년까지 3만5천명으로 증대시키고자 하는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구증가 6대 전략은 인구증가 3대전략(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과 인구유지 3대전략(보육·교육, 장학금 200억 조성, 일자리 창출)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 인구증가에만 그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군민의 일생’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대치면에서도 2020년까지 170명 증가를 목표로 삼아 각종 정책들을 적극 추진한 결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금년에는 처음으로 반전되어 작년 대비 13명이 증가해 2,257명을 유지하고 있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이처럼 인구가 증가한 것은 1마을 인구1명 늘리기 운동, 관내 거주 관외주소자 관내주소이전 운동, 전원마을 주소 갖기 운동 및 귀농귀촌인 유치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출산장려금 100%인상, 교육경비 대폭지원 등의 공격적 홍보와 귀농․귀촌인에 대한 면정참여 기회 부여 등 갖은 노력에 대한 결실이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면장은 앞으로도 대치면 모든 공직자는 인구증가를 면정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각종 시책 발굴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