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공주종합터미널과 공주대학교 일원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배의 직·간접흡연에 대한 심각성과 흡연의 문제성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연상담과 CO 측정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협압·당뇨·고지혈증 측정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예방 교육, 금연클리닉,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실시에 대한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공주시의 흡연율은 2010년 25.3%, 2011년 25%, 2012년 23.6%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