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1차 가공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굿뜨래 냉동딸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번 냉동딸기 생산은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굿뜨래 멜론 1차가공 전처리스템 구축사업의 멜론 전처리 및 IQF(개별급속냉동법)이 완비된 부여사랑영농조합법인(규암면 합송리 소재)에서 생산하고, 주원료는 홍산면 싱싱딸기 작목회에서 공급하며, 원료의 꼭지를 제거한 후 세척과정을 거쳐 영하40℃의 급속냉동 라인을 통과한 후 포장과정을 통해 제품이 완성되게 된다. 이번에 생산되는 냉동딸기의 총생산량은 100여톤으로 전국의 프렌차이즈점 에서 딸기스무디 및 쨈 가공용으로 냉동제품 전문업체인 ㈜시아스, ㈜푸드야식품 등으로 납품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장출하가 불가능한 비품딸기를 활용한 냉동제품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냉동멜론을 본격적으로 생산 삼성에버랜드 등에 납품할 계획으로, 관내 지역농협 및 영농법인 작목회 등과 계약을 통하여 사전에 원물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부여8미 전처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부여8미는 물론 학교 등 단체 급식용 식자재의 전처리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할 예정으로 굿뜨래 제2창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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