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시름하는 농촌 현장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에 영농 작업을 실천 하도록 농가의 일손을 덜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느껴보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30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22명이 은산면 홍산리 서창원(그린농원) 농가를 찾아 6610㎡면적의 포도과수원에서 노후화 된 멀칭 부직포를 교체하는 작업을 가졌다. 서창원(그린농원) 농업인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과수원에 잡초가 자라기 시작해도 일손부족으로 멀칭작업이 힘들었는데 농촌지도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농장에 찾아주어 늦지 않게 멀칭 작업을 마무리해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에서는 매년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봄․가을 바쁜 영농철은 물론 갑작스런 풍수해, 폭설 등의 피해시에도 누구보다 현장에 먼저나가 농업인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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