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부여군협의회(회장 정재권)는 3일 국립부여박물관내 사비마루에서 북한의 안보위협 및 전쟁도발협박 등 국가안보가 불안해 있는 요즘 국민화합은 물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함양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안보 강연회에는 통일교육위원과, 평통자문위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통일교육회협의회 우정실 사무처장의 통일안보강연과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준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주변의 변화속에 국민들은 흔들림 없는 대북정책과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 남북이 상호상생과 공영하는 인도주의 정신아래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부여군협의회는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비롯한 지역대표 13명과 직능대표 34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민적 합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통일관련 각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