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각종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공사장, 공동주택공사현장, 공사중단 건축공사장으로, 현재 관내에 점검대상은 극동건설(주)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 8개소이다. 군은 점검기간 동안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흙맑이 공사 및 지하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여부, 공사장 주변 옹벽·담장, 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기타 안전관리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은 또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일상적인 안전문화의 정착을 꾀하는 한편,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4일에는 제20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군 직원, 시민안전봉사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홍성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읍 소재 재난취약가구 6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안전점검, 노후 형광등 교체, 누전차단기 보수 등을 실시하고, 재난대피요령 등 간단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면서, 지금까지 500가구 이상이 혜택을 보면서, 지역의 안전도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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