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는 지난 5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ㆍ환경보전협회 공동주관으로 도민, 기관ㆍ단체, 학생, 공무원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환경의 날’행사가 열렸다.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및 녹색경제 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칠갑퍼포먼스 난타공연 및 에코페라 클래식 공연에 이어 기념식 및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신재생에너지 환경체험, 어린이 환경작품 및 지천생태사진 전시, 지천물고기 전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청양군내 초ㆍ중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 환경체험행사 및 청정환경 전령사 반딧불이 배부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환경보전유공자 수상자로는 청양지천생태모임 외 19명이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및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이날 행사 주제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사례발표 및 환경가족을 대표해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구기수 회장 외 2인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도민 공감과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환경축제의 장 행사로 그 의미가 크며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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