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청양 구기자 중심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운곡면 운곡2 농공단지내 소재)의 자문위원회의가 지난 5일(수) 가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가공센터 자문위원회는 상품기술 및 브랜드개발, 컨설팅, 제조장비등에 관한 전문성확보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가공센터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위촉된 자문위원을 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채수방 ㈜한미양행 부사장 등 기업대표, 연구원, 교수, 컨설팅, 청양구기자시험장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할 만한 인물 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공센터의 운영규정, 시설사용에 관한 사항, 품질관리 및 원료입고 관리, 창업보육기능, 각종 인증획득, 추가장비 구입계획, 제형별 제품의 표준화 마련 등에 대해서 자문을 구하는 자리가 됐으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바이오믹스 홍성빈 대표가 주관하여 각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됐다.
곽병훈 지역특화사업단장은 “청양군의 가공산업 발전과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한 가공센터의 장기적인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을 기대하며, 충고 및 개선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가공센터를 만들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